■ 포항 지진의 피해액이 95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초등학교 등 포항지역 학교 보수를 위해 280억 원이 지원됩니다. 주택 등 시설물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40억 원도 추가 지원됩니다.
■ 박근혜 정부 시절 불법사찰 결과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'비선 보고' 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 우 전 수석도 조만간 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.
■ 최순실 씨 딸인 정유라 씨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. 빚에 쫓기던 이 씨는 정유라 씨가 돈이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■ 두 달 넘게 추가 도발을 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다음 달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북한이 김정일 사망 6주기인 다음 달 17일을 전후해 핵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
■ 8·2 부동산 대책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최근 강남과 강북을 가리지 않고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. 고강도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물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
■ 경남 고성에 이어 충청도와 전라북도 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, AI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됐습니다. 정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검출지점 주변을 이동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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